한정수, 피트니스대회 깜짝 입상…송종호 "50에 쉽지 않아" 감탄

'비디오스타' 배우 한정수가 피트니스대회에 입상한 사실을 밝혔다.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F4 특집, 꽃보다 우정'으로 꾸며져 연예계 소문난 절친 배우 한정수, 오지호, 송종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종호가 한정수의 피트니스 대회 입상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정수가 절친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했다고. 송종호는 "너무 멋있었다. 20년 만에 형다운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

한정수는 "2주 전이다"라며 자신의 모습에 뿌듯해했고, 외복사근을 가장 자신 있는 부위로 꼽았다. 감탄을 자아내는 몸매에 송종호는 "50인데 쉽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정수는 "사람은 변한다. 20년 전에 저였으면 안 했을 거다. 게으르고 나태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