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반성' 송인화 "동성연인 있다" 커밍아웃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방송계를 떠났던 방송인 송인화가 동성의 연인이 있다고  밝혔다.

6일 텐아시아는 송인화가 커밍아웃을 했다며 동성의 연인이 있다고 보도했다. 송인화는 해당 매체를 통해 "동성애에 대해 성적인 쪽으로만 시선을 보내지 않 았으면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인화는 대마초 흡연 사건에 대해서 "반성하고 지내고 있다"면서 "방송 복귀 계획은 없으나 여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인화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개기자'에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 공채개그맨으로 선발돼 KBS '개그콘서트' tvN 'SNL' 에 출연한 바 있다. 2013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이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