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장] 되살아난 코로나19 공포…하락 출발  


                                    

[편집자주]

미국 뉴욕 한 기차역(Penn station)의 2021년 8월 2일 모습.  '연방 법은 아직 역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는 문구가 보인다.  © AFP=뉴스1

4일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8.96포인트(0.20%) 하락한 3만5047.44에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20포인트(0.16%) 내린 4415.9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4.08포인트(0.10%) 내린 1만4747.21에 출발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은행과 산업 등 민감한 경제 분야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와 함께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이 영향을 줬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이날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억 명을 돌파했고, 전일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만 명을 넘어섰다.

sabi@news1.kr

많이 본 뉴스

  1. "남편, 하루 두번·한시간 부부관계 원해"…서장훈 "한달 60번"
  2. 93세 노인, 12년 보살펴준 간병인에게 아파트 5채 물려줬다
  3.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
  4. 진수희 "尹 '잘 가' 한동훈 정리…'정치인의 길' 발언 의미"
  5. "위암 시한부, 모찌 키워달라"…유기견 옆 눌러 쓴 편지 '눈물'
  6. "양념 재워둔 생고기 먹은 남편 '고기 무침' 착각…인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