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쌈디' 공연 AR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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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와 손잡고 비대면 'XR 콘서트'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제공) © 뉴스1

LG유플러스가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와 함께 비대면 증강현실(AR) 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28일 AR 기술을 활용한 콘서트를 열고 실시간 공연 중계를 'U+아이돌Live'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한다. 티켓은 오는 5일부터 'U+아이돌Live' 앱·웹페이지, 인터파크 등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 콘서트의 가장 큰 특징은 AR 기술을 활용한 확장현실(XR) 퍼포먼스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AOMG 소속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쌈디) 등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가상세계를 오가는 듯 펼치는 초실감형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AOMG 소속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생중계에는 최대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공연은 28일 오후 7시부터 약 120분간 진행된다. 가격은 실시간 관람권, VOD 7일권을 포함해 3만8500원이다. 구매 티켓으로는 최대 2개의 기기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이번 공연은 LG유플러스의 콘텐츠 플랫폼 운영 역량과 AOMG가 가진 양질의 공연 콘텐츠가 만나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양사가 준비한 비대면 실감형 콘서트로 팬들의 무대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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