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홍보차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이날 출근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오랜만의 출근길 문화가 어색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다. 올블랙 의상에 빨간 머리를 한 김준수는 환호하는 팬들에게 하트와 손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지는 포토타임에서 김준수는 취재진의 ‘볼하트’ 요청에 잠시 당황했다. 요즘 아이돌들이 새롭게 만들어 유행하는 ‘볼하트’를 몰랐던 것. 김준수는 옆에 있던 관계자에게 급하게 ‘볼하트’에 대해 물었고, 순발력을 발휘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귀여운 ‘볼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볼하트’는 모르지만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에 ‘귀엽다, 멋지다’를 연발했다.
한편 김준수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했다. 그는 극중 왕의 운명을 타고난 ‘아더’ 역을 맡았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한 소년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rnjs33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