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괴물' 이규회, 차기작은 '트레이서'…손현주·임시완과 호흡


                                    

[편집자주]

이규회/에이스팩토리 © 뉴스1

'괴물'에서 반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신스틸러 이규회가 차기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규회는 올 연말 공개가 목표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연출 이승영)에 출연한다. 

'트레이서'는 타고난 깡과 거칠 것 없는 '돌아이' 기질 주인공이 대한민국 국세청에서 벌이는 복수극이자 활극이다. OTT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됐다. 앞서 손현주와 임시완 고아성 추상미가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이규회가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괴물' 이후 차기작으로 '트레이서'에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괴물' 출연 당시 첫 드라마 데뷔작이었음에도 이중성을 지닌 연쇄살인범 강진묵 역을 오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소화, 큰 반전을 안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신작에서는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또 어떤 활약을 남길지 기대된다. 



한편 이규회는 지난 1989년 연극 '맥베드'로 데뷔해 '선착장에서' '너무 놀라지 마라' '아리랑' 청춘예찬' '그 집 빌라에서 우리는'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연기파 배우'로 활동해왔다. 

'트레이서'는 올 연말 공개를 목표로 제작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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