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참위, 세월호 진상규명 소위원장에 강기탁 변호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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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탁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소위원회 위원장 © 뉴스1(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공)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강기탁 변호사를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했다고 1일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달 29일 강 변호사를 차관급 사참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고 사참위는 지난달 30일 강 변호사를 호선한 것이다.

강 소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3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과 노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인권·노동 관련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강 소위원장의 임기는 특별법에 명시된 사참위 활동기간까지다. 사참위는 2022년 6월 10일까지 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9월10일까지 종합보고서와 활동백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강 소위원장은 "진상규명의 의지와 용기를 갖고 지혜를 모아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역사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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