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장병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 돌파

18일까지 30만5013명 접종…전체 대상자 대비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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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30세 미만 장병들이 의무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소에서 백신를 맞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다. 2021.6.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30세 미만 장병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비율이 70%를 넘어섰다.

국방부에 따르면 1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30세 미만 장병은 30만50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보다 2만7219명 증가한 것으로서 전체 접종 대상자(41만4000여명) 대비로는 73.6%에 이르는 것이다.

군 당국은 지난 4월28일부터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7일부턴 30세 미만 장병들에 대해서도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있다.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의 경우 전체 접종 대상자 13만2000여명 대비 88%대에 이르는 11만7000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이들은 내달 19일부터 2차 접종을 한다.



군과 보건당국은 현재 군내 30세 이상 인원에 대해선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코로나19 백신을, 그리고 30세 미만 인원에 대해선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맞도록 하고 있다.

AZ 백신의 경우 현재 12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각각 2차례 맞는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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