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유럽 곁에 미국이 있다는 것 알아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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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은 미국이 곁에 있다는 점을 알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직전에 행한 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는 미국의 이익에 대단히 중요하다"며 나토의 집단방위 원칙에 대해 "이를 규정하고 있는 제5조는 신성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이날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여기서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 재건을 위해 신뢰 관계를 회복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뮈니케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공동 대응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관계 등도 언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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