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재혼한 父 김구라 응원 "아빠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

'아침마당' 14일 방송 출연

[편집자주]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의 아들이가 가수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재혼한 아버지를 응원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구라와 그리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재혼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조심스러워했다.

김구라는 "지금 같이 있는 친구는 그런 얘기 안 좋아한다"라며 "좋아한다고 하면 같이 나올텐데 그런 걸 쑥스러운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아빠가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수록 행복하게 사실 수 있겠다 싶어서 두 분의 사이를 응원한다"며 "(새엄마와) 식사를 자주 하는데 잘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신다,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2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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