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부친상…지지자 1000여개 댓글로 위로 


                                    

[편집자주]

지난해 7월 모친상을 당한 방송인 김어준씨(왼쪽부터)가 '나꼼수' 동료 정봉주, 주진우, 김용민씨와 함께 신촌 연세대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김어준씨는 모친을 떠나 보낸 11개월여만에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김용민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시사관련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1위를 달리는 등 진보진영 방송인 중 영향력 으뜸인 김어준씨가 12일 오후 부친상을 당했다.

이에 김어준씨와 각별한 사이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고를 전하면서 위로했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12일 오후 4시쯤 김어준 총수 아버님이 별세하셨다"며 "1년전 어머님을 보내드렸는데 갑작스럽게 아버님마저 세상을 떠나셨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어준씨 부친상을 알린 정 의원 페이스북에는 '힘을 내시라'는 등 1000여개가 넘는 추모와 위로의 댓글이 붙었다.

김어준씨 부친 빈소는 지난해 7월 모친상때와 같이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다.



지난해 김어준씨 모친 빈소에는 내로라하는 여권 인사들이 조화를 보내오는 등 진보진영 내에서 차지하는 김씨의 위상을 확인시켜 준 바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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