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확진자, 일주일새 147명 추가…서울·경기가 56%

개강 후 누적 2080명…대학 교직원 신규 확진 13명

[편집자주]

1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6.1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일주일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147명 추가로 나왔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전국 대학에서 보고된 대학생 확진자는 총 14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3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40명을 포함하면 서울·경기만 83명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했다. 인천에서는 대학생 확진자가 2명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10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대구 9명 △경북 8명 △부산 7명 △대전·강원·충북·제주 각각 5명 △광주 4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신학기 개강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2080명으로 증가하면서 2000명대로 진입했다.

같은 기간 신규 대학생 교직원 확진자도 13명 발생했다.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대구 각각 2명, 부산·충북·충남 각각 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신학기 개강 이후 누적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201명으로 파악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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