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포 하늘길 8년 만에 다시 열렸다…24일 취항

50석 소형 항공기…주 6회 운항

[편집자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여객기© 뉴스1

무안-김포간 노선 운항이 8년만에 재개된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추석 특별기를 제외하면 2013년 이래 8년 만에 다시 무안-김포 노선이 운항하게 된다.

무안-김포 노선은 6월24일부터 12월31일까지 월, 목, 금, 토(2), 일요일 등 주 6회 운항된다.



이 기간 운항스케줄은 무안발 오전 9시(월, 목, 금, 토), 오후 4시50분(일)이며 김포발 오전 7시30분(월, 목, 금, 토), 오후 3시20분(일)이다.

하이에어 항공기는 프랑스 소재 ATR72-500 기종으로 기존 74석을 50석으로 개조,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 좌석간격을 확보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발급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안-김포 노선 취항으로 서남부권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며 "향후 제주 노선 확대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므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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