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LG에너지솔루션,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
-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기업가치 죄대 100조 평가…3분기 상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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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업기치) 대어' 2차전지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에 착수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0년 12월1일에 LG화학의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2차전지 제조가 핵심 사업이며 LG화학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2020년 매출은 1조4611억원이며 당기순손실 4518억원을 기록했다.
심사와 공모주 청약 등의 기간을 고려하면 상장은 3분기가 될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를 최대 100조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공모액은 10조원 안팎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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