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160명 합격…여성 합격자 67%
-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인사혁신처, 2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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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160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들은 1년 수습근무 후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최종합격자 160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7일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는 전년(145명)보다 15명 늘어난 160명이다. 행정분야 100명, 기술분야 60명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6세였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107명(67%)으로 3분의 2 비중을 차지하고 남성은 53명이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된 제도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은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6일 실시된 필기시험(PSAT·헌법)에 이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습직원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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