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70명 추가 감염…성남 교회서 집단감염 계속

일일 확진자는 14일째 100명대 유지

[편집자주]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9명 증가한 13만831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29명(해외유입 9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16명(해외 2명), 경기 168명(해외 2명), 인천 30명, 대구 27명, 제주 26명, 대전 23명, 부산 18명, 경남 18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경북 10명(해외 2명), 충북 9명, 세종 8명, 강원 7명, 울산 6명, 전북 6명, 검역 과정 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 170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50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3만8334명)보다 170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173명) 이후 14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26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성남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천 17명, 남양주 13명, 용인 11명, 수원·광주·양평 각 9명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안양·김포·하남 각 7명, 의정부·파주·광명 각 6명, 고양·부천·안산·평택 각 5명, 양주 4명, 화성 3명, 시흥·동두천 각 2명, 군포·구리·안성·의왕·가평 각 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시 육류가공업체에서는 이날도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성남시 수정구의 한 교회에서는 이날도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주요 클러스터별로 보면 여주시 농산물재배 및 포장업 관련 6명(누적 31명), 남양주 가구공장 관련 2명(누적 12명), 시흥시 공구유통업 및 안산시 교회 관련 1명(누적 2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명이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48명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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