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WTI 4거래일 연속 상승…미 재고 15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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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시추설비/AFP=뉴스1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4센트(0.2%) 상승해 배럴당 66.2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7월물 역시 16센트(0.3%) 올라 배럴당 68.87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에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WTI 실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쿠싱에 쌓인 원유재고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여름 드라이빙시즌을 앞두고 원유 수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날 핵합의 가능성으로 이란산 원유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 정부의 알리 라비에이 대변인은 조만간 핵합의를 타결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이란의 최고 협상가는 심각한 이슈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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