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위기의 항공제조업에 20억원 수혈
-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지난해 매출 감소 업체 경상적 경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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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정책위원회에서 관내 항공제조업체에 경상적 경비 20억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업체로 피해조사, 항공산업 기반유지 간담회와 항공 제조업 지원 심의 등을 거쳐 대상업체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시는 항공제조업 생태계 유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업체 지원사업 등 예산과 새로운 시장 수요에 대비해 복합재 부품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항공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사천의 항공제조업체들은 2019년 보잉737Max 운항 중단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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