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적합도…윤석열 33%·이재명 26.5%·이낙연 9.2%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 공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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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3.0%, 이 지사는 26.5%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윤 전 총장은 1.2%P(포인트), 이 지사는 4.2%P 상승한 수치다.

두 사람에 이어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같은 기간 2.6%P 하락한 9.2%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5.4%, 오세훈 서울시장은 3.9%,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6%를 각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 대비 연령대에서는 30대, 지역에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지지율이 각 6.1%P, 9.5%P 상승했다. 주요 지지층인 60세 이상과 대구·경북, 보수성향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계속해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지난주 대비 연령대에서는 20대, 지역에서는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에서 각 7.8%P, 14.5%P, 13.0%P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9%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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