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트로트 가수' 권도운, 5세 연하 동성 연인과 열애…"편견 버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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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운/사진제공=믿음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성소수자 트로트 가수' 권도운(31·본명 권혁민)이 동성 연인과 열애 중이다.

14일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권도운이 이제 막 사랑을 시작, 서로 간의 알아가는 마음을 확장시켜 나가는 조심스러운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권도운의 열애 상대는 5세 연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권도운은 "나는 얼굴이 알려지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니 신경을 쓰지 않지만, 상대는 일반인이고 커밍아웃을 한 상태도 아니라 조심스럽고 그 분을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들의 사랑도 남녀 간의 사랑과 크게 다를 점이 없다"며 "남자끼리 사랑한다고 풋풋하고 순수한 설렘이 없다거나, 성적 대상으로만 파트너(동반자)를 생각한다는 등의 편견을 버리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도운 지난달 새 싱글 '짝사랑'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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