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교민 173명 확진·3명 사망…산소발생기 52대 현지 사용 중
-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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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11일 인도 현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확진된 교민들이 173명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완치된 인원 115명, 사망 3명, 입원 격리 귀국 55명"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현지 교민사회가 구입한 산소 발생기를 외교 행랑을통해 운송되고 있다"면서 "총 52개의 산소발생기가 발송 운반되서 현지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귀국하려는 교민들을 위해 향후 부정기 항공기 13편을 운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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