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가족 연쇄감염 등 18명 신규 확진…누적 2222명(종합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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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5.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9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22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 확진자의 가족 등 모두 18명이 확진돼 지역 2205∼22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7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 이들 중 7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4명은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남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이 집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울산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 4명을 포함해 36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7명, 남구 6명, 동구 1명, 북구 3명, 울주군 1명이다.

확진자 18명 중 5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이날 운영된 문수·남구둔치 등 2곳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선 모두 2483명이 검사를 받았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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