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무보좌관에 조응천 의원실 출신 오창유씨

국회·시의회 업무 보좌

[편집자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치원 무상 급식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1.5.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창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세훈 서울시장 정무보좌관으로 발탁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보좌관은 지난달 28일 별정직인 정무보좌관으로 임용됐다. 오 보좌관은 오 시장을 보좌하면서 국회, 시의회 등과의 업무를 협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오 보좌관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 시장 캠프에 참여, 공약 정책 일정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앞서 오 시장은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을 각각 정책수석비서관과 정무수석비서관으로 기용하는 등 '정무라인' 조직을 최소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별정직 공무원들은 선출직 기관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 보좌관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한 뒤 조 의원이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kcn@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2.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3. '가만 안 둬' 자녀 학폭 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관
  4. '우원식 깜짝 당선'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
  5.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6. '홍콩댁'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금융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