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 "한강실종 의대생, 장학퀴즈 그학생…무사하길" 제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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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뉴스1 © News1 DB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장학퀴즈'로 인연이 있었던 한강 실종 대학생 A씨의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종일 내 마음을 어지럽혔던 뉴스"라며 "'장학퀴즈' 경기고 편에 출연했던 A군, 그사이 멋지게 자라 의대생이 됐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제발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실종 당시 CC(TV가 확보되지 않아 수사가 쉽지 않나 보다"라면서 "그 시각 반포한강공원에 주차했던 차량의 블랙박스 확보가 중요할 것 같은데 근처에 주차하셨거나 목격하신 분들 서초경찰서 실종팀에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의 한 대학교 재학생 A씨(21)는 지난 24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동성 친구 1명과 술을 마시다 잠이 든 후 사라져 경찰이 수색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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