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헤리티지' 우승 싱크, 세계랭킹 71계단 상승…임성재 19위
-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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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710만달러)에서 우승한 미국의 스튜어트 싱크의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싱크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2.6136점을 기록, 지난주 115위에서 71계단 상승한 44위가 됐다.
싱크는 이날 막을 내린 RBC헤리티지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만 3번 정상에 선 싱크는 PGA투어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지난주 20위에서 19위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임성재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14위)에 이어 아시아 선수 중 랭킹이 2번째로 높다.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지난주 47위에서 49위로 순위가 2계단 하락했다.
한편 세계랭킹 상위권은 변동이 없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위를 지켰고 저스틴 토마스(미국), 욘 람(스페인) 등이 뒤를 이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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