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미세먼지주의보 26개 시·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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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 기준으로 경기도내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지역이 26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뉴스1

경기도는 16일 오후 7시를 기해 동부권 7개 시·군(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에 미세먼지(PM10)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중부권·북부권 19개 시·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내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지역이 26개 시·군으로 늘어난 것이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중부권은 수원·화성·오산·안산·안양·군포·과천·시흥·의왕·광명·부천 등 11곳이고 북부권은 김포· 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등 8곳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경보는 300㎍/㎥ 이상 2시간 넘게 이어질 때 발령된다.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동부권 346㎍/㎥, 북부권 201㎍/㎥, 중부권 198㎍/㎥이다.

경기도는 어린이나 노인·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에 대해 실외활동 자제,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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