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리 "'유퀴즈' 즐거운 경험…유태오·작품 말 할 수 있어서 기뻐"(인터뷰)


                                    

[편집자주]

니키리 / tvN 제공 © 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사진작가 겸 영화감독 니키리가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15일 니키리는 뉴스1과 통화에서 "'유 퀴즈' 방송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준비 중인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11세 연하 남편인 배우 유태오의 소속사를 통해서 "방송 출연을 어렵게 결정했는데 다행히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잘 촬영을 마친 거 같고 방송도 재밌게 봤다"면서 "'유퀴즈'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유퀴즈' 출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뉴욕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유태오 배우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셨던 분들에게 환상을 가지기보다는 친숙하게 생각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연을 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니키리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사진작가로서의 인생과 배우 유태오와의 러브스토리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니키리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활동한 사진작가로 5년에 걸친 '프로젝트' 시리즈가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작품이 영구 전시돼 예술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니키리는 '유 퀴즈'를 통해 정체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었다고 했다.

뉴욕에서의 활동을 뒤로하고 한국에 들어온 그는 영화 연출을 준비하며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다.

더불어 이날 유태오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뉴욕에서 영화처럼 만난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었다고. 니키리는 "세 번 만났을 때 결혼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유태오가 긴 무명시절을 지나면서 경제활동을 하려고 하자 "너의 소년미가 매력인데, 풍파에 치이면 안 된다"면서 자신이 지원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ichi@news1.kr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박명수 "짝사랑했던 정선희? 보고 싶었다…마음 설레"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