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 돈가스·기사식당서 지난주 업주 등 11명 코로나19 확진
-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방역당국, 방문자 진단검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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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보건당국은 진건읍의 한 기사식당 겸 돈가스식당에서 업주와 자녀 등 일가족 4명과 종업원 등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찾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해당 돈가스식당서 업주 부부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이어 식당 종업원 20여명 중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해당 식당은 현재 임시폐쇄 상태다.
방역당국은 지난 3일부터 이 식당의 상호와 함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해당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 중 유증상자는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권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 식당을 방문한 고객은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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