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충주·북부분원, 마을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 운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 지역아동센터 교육 활동 지원

[편집자주]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지난 8일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를 진행하는 모습.© 뉴스1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충주·북부분원은 오는 12월까지 마을 교육기관인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감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학생 돌봄 교육기관으로 맞벌이 가정 등의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총 16주간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지역아동센터 등 8개 지역아동센터와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올 한 해 동안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참여 학생들은 문화(Culture), 예술(Art), 교실영어(Classroom English), 식당 주문(Ordering in a Restaurant), 협동 학습(Teamwork), 각국 기념일(Special Day)등 주제와 활동 위주의 영어교육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받는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영어권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영어 맞춤형 교육을 하고, 이 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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