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연일 경제 발전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필요한 정신적 무장 등 태도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각지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때론 우수사례를, 때론 노력 그 자체를, 때론 미진한 성과를 지적하기도 하면서 매일 경제 발전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한 선전선동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북한은 전투 최일선을 뜻하는 '화선식' 선전선동을 진행하는데, 이는 경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선전선동 활동을 말한다.
봄을 앞두고는 산림복구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만성적인 산림난을 겪는 북한은 김정은 당 총비서의 "산림복구는 자연과의 전쟁이며 더 물러날 곳이 없다"라는 발언을 부각하며 산림복구 자체가 경제 발전의 일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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