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남구준 초대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안 재가

26일 임기 시작…경남 진주·경찰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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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남구준 초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6시10분 남구준 초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남 본부장의 임기 시작일은 26일이다.

남 본부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찰대 행정학과(5기)를 졸업한 후 임용됐다. 그는 △경남청 수사과장 △마산동부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서울양천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경찰청 형사과장 △창원중부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박사방' 'n번방' 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해 주범 조주빈(26)과 문형욱(25)을 검거하고 공범들까지 소탕하는 성과를 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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