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5대1 액면분할…'액면가 100원' 네이버와 같아진다

오는 4월 15일 액면분할주 거래…"유통주식수 확대 차원"

[편집자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사옥. .2020.2.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카카오가 주식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액면가가 현행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25일 카카오는 오는 4월14일 현재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억 3100주로 늘어난다. 현재 50만원에 가까운 주가도 10만원 아래(25일 종가 기준)로 내려가게 된다.

회사 측은 주식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주식수 확대 차원"이라고 밝혔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오는 4월14일이다. 4월12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 후 4월15일부터는 액면분할된 가격으로 거래된다.

앞서 네이버도 지난 2018년 10월 5대1 액면분할을 통해 액면가를 100원으로 낮춘 바 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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