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장에 홍지영 영화감독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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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강원영상위원장으로 위촉된 홍지영 영화감독(가운데)이 15일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강원영상위원회 제공) © 뉴스1

영화 ‘새해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15일 제2대 강원영상위원장에 취임했다.

홍 신임 위원장은 강릉 출신으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키친’, ‘무서운 이야기’, ‘가족시네마’, ‘가족시네마-별 모양의 얼룩’, ‘결혼전야’,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등 다수 작품을 연출 및 각색‧각본했다.

이날 취임식은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김창규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장호 한국영상위원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은진 1대 강원영상위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렸다.

홍 위원장은 오는 17일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24일), 강릉(3월 3일)에서 영상문화‧산업 종사자들과 대화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홍 위원장은 “강원영상위원회를 강원도 영상인, 도민, 지역공동체와 함께 국내외 영상산업‧영상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 시키겠다”며 “영상문화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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