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박중훈 "좋아하는 가수 딱 둘있어…조용필과 에이핑크"


                                    

[편집자주]

KBS 콩 © 뉴스1

배우 박중훈이 걸그룹 에이핑크 팬이라고 밝혔다. 

박중훈은 13일 오후 전파를 탄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라디오를 한지가 정확히 2년 됐더라"며 "지난 2018년 12월31일에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마치고 처음"이라면서 "(스튜디오가) 방역 수칙 때문에 더 청결해진 느낌"고 말했다. 

또 박중훈은 "제가 에이핑크 얼마나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딱 둘이 있다. 조용필 에이핑크다. 진짜"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은지는 "라디오 DJ를 하신 분들은 거짓말을 잘 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박중훈은 "'1도 없어' 너무 좋아한다"며 "실물 처음인데 굉장히 예쁘시다. 여성스러우시다"고 칭찬했다. 또 그는 "여기 오려고 익힌 게 아니라 알고 있는 노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신 노래들을 알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괜찮은 노래들을 알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라디오에 대한 애정에 대해서는 "마음은 항상 라디오에 있다"며 "저는 영화와 라디오 중 뭐가 더 좋냐고 물어보면 같다고 할 거다. 라디오를 KBS에서만 4년을 했다. 이게 기가 막히더라"면서 "많은 분들이 듣는 게 얼마나 매력 있나. 꾸미지 않아도 된다. 말을 하다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난다. 그래서 친숙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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