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성추행 혐의 배우, SNS 비공개 속 '묵묵부답' 계속(종합)


                                    

[편집자주]

© News1 DB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배우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남자배우 A씨는 지난 11일 성추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인스타그램 등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취재진의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 이 배우는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배우 B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3일 밤 11시 30분께 경기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B씨를 불러낸 뒤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별장에 혼자 있었음에도 “지인들과 함께 있다”고 속여 안심시킨 뒤 자신의 차에 B씨를 태워 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A씨에 대해 조사 일정을 통보한 상태다.

A씨는 지난해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했으며, 영화 '대장 김창수' 등 다수의 영화에 조연 및 단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ichi@news1.kr

많이 본 뉴스

  1. 최준희, 故 엄마 최진실·아빠 조성민 모습 공개…둘다 닮았네
  2.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3.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4.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5.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6.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