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갑 조직위원장에 조수진…황교안 떠난 종로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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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관악갑·은평을·양천갑·노원갑 등 21개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비대위가 이날 조직위원장을 임명한 당협은 서울·전북 각각 4곳, 광주 2곳, 경기 8곳, 강원·충북·전남 각각 1곳이다.

서울 노원갑은 현경병 전 의원, 은평을은 문태성 한국평화미래연구소 소장, 양천갑은 조수진 의원, 관악갑은 강민구 미래경영연구원 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차명진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경기 부천병에는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이 임명됐고, 최근 복당한 권성동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강릉시 당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서울 사고당협 6곳 중 이날 조직위원장이 임명되지 않은 종로는 조직위원장 임명을 보류하기로 했으며, 서울 강서을은 재공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는 황교안 전 대표가 지난해 10월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난 뒤로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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