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천호진 "이정은과 재회 장면, 촬영 20분 밖에 안 걸려"


                                    

[편집자주]

'2020 KBS 연기대상' 캡처 © 뉴스1

배우 천호진이 '한번 다녀왔습니다'('한다다') 화제의 재회 장면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31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된 '2020 KBS 연기대상'에서는 '한다다' 천호진, 이정은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MC 도경완은 극중 남매인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을 언급했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느냐"라는 MC의 질문에 천호진은 "사실 저 장면 찍는 데 20분 밖에 안 걸렸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천호진은 "그날 스케줄이 밀려서 해가 떨어지려 해서 그랬다. 정은씨가 감정 잡고 있는 걸 보니까 저 역시 저런 연기가 안 나올 수가 없더라. 그래서 굉장히 빨리 찍은 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은은 "제 입장에서는 그냥 연기할 필요가 없이 선배님이 먼저 그렇게 해주시니까"라며 "자동으로 그렇게 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4.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