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오정세, 유인나 친구로 깜짝 연결 "'지리산' 촬영 쉬는 중"

배우 오정세가 유인나의 친한 친구로 깜깜 전화연결에 응했다. 

오정세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특별 DJ 유인나의 절친으로 '반갑다 친구야' 코너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유인나는 친구가 섭외를 요청한 이후부터 매일 전화를 해 라디오에서 이야기 하는 연습을 했다며, 자신의 친구로 오정세를 소개했다. 

유인나는 "많이 불편해 보인다, 아까 사실 사진도 보내셨다, 며칠 전부터 피부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며 "작가님, PD님에 대해서 알려달라고도 하고 생일, 취미는 뭐냐고 묻고 많이 궁금해하시지 않았느냐"고 폭로했다.



이에 오정세는 "그러게 말이다, 전화통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현재 오정세는 드라마 '지리산'을 촬영 중이다. 그는 "'지리산'이라는 드라마를 찍다가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선제적 방역 차원으로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내가 지리산 촬영 현장 놀러가겠다, 나는 정말 전지현 언니 만나고 싶다"며 오정세에게 전지현과 만날 때도 긴장해서 떨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오정세는 "별로 안 떨었다"고 했지만 유인나는 "티가 다 났다고 하더라"고 받아쳐 또 다시 웃음을 줬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