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에스이엔이·자우버와 투자협약 체결

제2산업단지 분양 탄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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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열린 충남도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지엔스이엔이 한형섭 대표, 양승조 도지사, 자우버 강민구 대표, 류재승 계룡시 부시장.© 뉴스1

충남 계룡시가 최근 잇따라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류재승 계룡시 부시장 등 7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계룡시는 수배전반 제조업체인 지에스이엔이㈜와 64억원, 손소독티슈 제조업체인 ㈜자우버와 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지에스이엔이㈜는 제2산업단지 내 7119㎡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64억원을, ㈜자우버는 3690㎡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72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제2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으로, 약 6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류재승 부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계룡 제2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투자기업의 계룡시 조기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장건축 설립 및 신규투자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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