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시청률] '펜트하우스' 드디어 20% 돌파 속 또 자체 최고…이지아, 본격 복수 시작


                                    

[편집자주]

SBS '펜트하우스' © 뉴스1

'펜트하우스'가 2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3회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17.6%, 2부 2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12회가 보인 1부 16.3%, 2부 19.9%의 시청률과 비교해 각각 1.3%포인트, 2.2%포인트씩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는 '펜트하우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루비 반지로 천서진(김소연 분)을 불안에 떨게 만든데 이어, 헤라팰리스 만찬 파티에 초대된 로건리(박은석 분)가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심수련은 루비 반지를 보자 충격을 받는 천서진을 지켜보며 민설아를 죽인 범인임을 확신,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반지예요?"라며 천서진을 자극했다. 분노한 천서진이 곧바로 주단태(엄기준 분)를 찾아갈 것임을 예감한 심수련은 주단태 회사에서 면접을 본 오윤희(유진 분)에게 도청장치 설치를 부탁했던 터였다. 심수련은 도청장치를 통해 주단태, 천서진이 민설아 타살과 관련해 자신들을 협박하는 사람이 심수련과 하윤철(윤종훈 분)이라고 의심하는 대화를 엿들으며 결연한 표정을 드리웠다.

그 사이, 민설아 죽음과 관련된 정보를 모으던 로건리는 민설아가 죽던 밤 오윤희도 헤라팰리스에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로건리는 민설아 살인사건 용의자들을 붙여놓은 투명 보드에 오윤희 사진까지 올리고는 "이걸로 모든 게 완성됐어"라고 매서운 눈빛을 번뜩였다. 동시에 로건리는 심수련에 대한 압박도 이어갔다. 심수련이 주단태와 파티에서 입을 드레스를 맞추러 간다는 소식에 구호동의 모습으로 피팅룸에 숨어 들어가 심수련 앞에 나타난 뒤, 당장 파티에서 민설아 엄마라는 사실을 공개하라고 협박했다.

대망의 파티 날, 심수련은 주단태가 천서진에게 선물했던 스카프를 똑같이 하고 나타나는가 하면, 주단태 앞을 막아서는 등 천서진의 질투심을 도발했다. 천서진은 결국 주석훈(김영대 분)과 주석경(한지현 분)이 심수련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터트렸고 두 사람은 격하게 대립각을 세웠다.

이후 주단태는 로건리의 요청으로 준비한 점등식을 위해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한 곳에 불러 모았고, 로건리가 버튼을 누르자 분수대에 환하게 불이 켜지면서 사람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그러나 로건리를 환영하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주단태의 말과 함께 분수대 앞에 원형 통이 등장한 가운데, 카운트다운(초읽기)이 끝나자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이 안에 있다'라는 현수막과 거꾸로 매달린 마네킹이 원형 통에서 떨어졌다.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힌 헤라팰리스 사람들 속에서 절규하는 심수련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로건리의 모습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을 소름으로 휘감았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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