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내년도 예산 확정…최기영 장관, "최선 다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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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제2회 과학기술미래포럼'에서 포럼 참석자들과 자유토론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11.20/뉴스1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발맞춰 디지털 뉴딜 정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한 범부처 논의 자리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최기영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제7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일 국회에서 여·야 합의를 거쳐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예산에 과기정통부는 1조5315억원, 행정안전부는 1조2000억여원을 배정받았다.

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은 내년도 '디지털 뉴딜 분야의 세부 실행계획(안)'을 공유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0년 추가경정예산 사업들의 집행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디지털-지역균형 뉴딜 간 연계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기영 장관은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된 만큼 각 부처에서 내년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뉴딜이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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