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더미소' 떡복이, 중소기업 제품 첫 필리핀 수출
-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편집자주]
경북 청도군 떡복이 제조업체인 ㈜더미소가 필리핀에 떡복이를 수출했다.
30일 청도군에 따르면 떡복이 제조사인 더미소가 컵떡복이 4종과 컵떡국 1종 등 5종 700박스 1200만원 어치를 필리핀에 수출했다.
한류문화의 영향으로 컵떡복이 등 떡류 간편조리 수출 시장은 4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떡복이 제품으로는 처음 필리핀 시장을 뚫었다.
청도군 화양읍에 공장을 둔 더미소는 티웨이항공에 떡복이를 납품하고 있으며 필리핀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얀마 등지로의 수출도 추진 중이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