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8번 확진자 발생…진주시 이·통장 연수 n차 감염 


                                    

[편집자주]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단체 관광객들이 전세버스 승차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달 들어 제주에서는 지난 24일 기준 총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수도권을 방문했거나 타 지역 방문자와 접촉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2020.11.2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서 7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11시 20분쯤 76번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7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A씨는 76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7일 제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제주 76번 확진자는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중 처음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481번 확진자 접촉자여서 A씨는 3차 감염이 된다.



방역당국은 진주시 연수발 n차 감염이 확산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A씨는 현재 코로나 관련 증상은 없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28일 0시 기준 11월 신규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9명이다.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 관련 도내 확진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공개 가능한 동선을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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