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교회' 상수동 홍대새교회서 무더기 확진…마포구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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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0.10.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마포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11명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명은 홍대새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새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마포구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구민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 234~244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234·238번 확진자는 21일 확진됐고, 나머지 9명은 이날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34·238·241·242·243·244번 등 6명은 상수동 홍대새교회와 관련해 확진됐다.

234번 확진자는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됐고, 236·237·239·240번 확진자 등 4명은 마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홍대새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20일 처음으로 확진자(마포구 228번)가 발생한 이후 지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까지 마포구에서만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시흥에서도 조남동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이날 홍대새교회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아 각각 시흥시 181·182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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