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서 확진자 8명 추가…가족·지인 접촉 후 감염


                                    

[편집자주]

21일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11.2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동대문구는 21일 "8명의 주민이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272~279번 확진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72·274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인 267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273번 확진자는 26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75번 확진자는 조모인 19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198번 확진자는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이용자다. 이들의 나머지 동거가족 2명 중 1명은 12일 확진됐고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268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27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3명으로 모두 이날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277·278번 확진자는 부부 관계이며 타 자치구 확진자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279번 확진자는 26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대문구는 "확진자들은 국가지정 병상으로 이송했거나 조만간 이송할 예정"이라며 "자택은 이송 후 소독 완료하겠다"라고 설명했다.

hgo@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