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확진자 100만명 넘어…사망자 수는 세계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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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AFP=뉴스1

멕시코가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5860명 증가해 총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리카르도 코르테스 보건부 관리는 이날 멕시코의 확진자 수가 총 100만3253명, 사망자는 하루 사이 635명 늘어난 9만8259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총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나라들은 이제 멕시코까지 포함해 11개 나라가 됐다. 미국이 1100만명대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인도,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영국,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이탈리아, 멕시코 순으로 확진자가 많다.

하지만 누적 사망자 수는 멕시코가 미국, 브라질, 인도에 이어 네번째다.



지난 7~8월 코로나19 극성기를 보낸 멕시코는 9~10월 초 다소 잠잠해졌다가 10월 중순 이후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멕시코시티는 술집은 15일간 폐쇄하고 식당과 영화관, 체육관 등은 개점 시간을 단축하는 규제를 내놓았다. 지난주 확진자와 입원환자들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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