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병장으로 전역한 샤이니 민호(최민호)가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샤이니 민호는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서문 앞에서 가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힘찬 경례로 건강하게 전역했음을 신고했다.
민호는 오전 9시 중대장으로 안내로 해병대 서문을 나와 부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거수 경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호는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줘서 감사드리고 군인의 본분을 다마친 만큼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소속사에 준비한 전역 이벤트를 마친 민호는 휴가를 나가던 후배 해병들과 마지막까지 배웅해 준 중대장과 인사를 나눈 후 소속사가 준비한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날 해병대 서문 앞에는 30여명의 팬들이 이른 시간부터 나와 민호를 기다렸다.
그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원으로 복무했으며 최근 20일간의 전역 휴가도 반납하고 2020 호국훈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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