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기당권 주자 송영길 13일 대구 방문
-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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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이 대구를 찾는다.
12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송 의원이 13일 오전 대구시당 상무위원들과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다.
이어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대응 등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당내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 의원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이낙연 대표의 뒤를 잇는 차기 당권주자 중 한명으로 거론된다.
정치권 일각에선 그의 이번 대구 방문이 내년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TK(대구·경북)지역을 염두에 둔 선제적 외연 확보 행보로 보고 있다.
차기 당권주자로는 송 의원을 비롯해 지난 8월 선거에서 이낙연 대표에게 고배를 마신 김부겸 전 의원, 우원식·홍영표·설훈·김두관 의원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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