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대한약사회에 최대 1.7%p 우대금리 신용대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회원에 최대 연 1.7%p 금리 우대

[편집자주]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손병환 NH농협은행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 회관에서 대한약사회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약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NH 메디칼론' 금리우대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약사회는 NH 메디칼론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대한약사회 소속지회와 분회 등을 활용한 홍보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2분의1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이다. 협약 우대 금리 최대 연 1.0%포인트(p)를 포함해 최대 연 1.7%p까지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약사회 회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농협은행은 지난 6월 선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서의 위치가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ngss@news1.kr



많이 본 뉴스

  1. "남편, 하루 두번·한시간 부부관계 원해"…서장훈 "한달 60번"
  2. 93세 노인, 12년 보살펴준 간병인에게 아파트 5채 물려줬다
  3.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
  4. 진수희 "尹 '잘 가' 한동훈 정리…'정치인의 길' 발언 의미"
  5. "위암 시한부, 모찌 키워달라"…유기견 옆 눌러 쓴 편지 '눈물'
  6. "양념 재워둔 생고기 먹은 남편 '고기 무침' 착각…인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