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월 수출 449.8억달러 3.6%↓…일평균으로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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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에 따른 수출 타격으로 지난 1분기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분기 1.9% 반등했다. 특히 3분기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2분기보다 15.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 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0.10.2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액(통관 기준)이 449억8000만달러, 수입액이 390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3.6%, 5.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59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증가의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이틀이 부족한 영향으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는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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